인천 계양구는 2014년 아시아 경기대회 등 관광객에게 양질의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모범음식점 지정 간판을 비롯 남은 음식물 포장용기, 포장 푸드백, 앞치마, 위생모자 등 업소당 10여 만원의 물품을 지원했다.
2일 계양구 관계자에 따르면, 구는 지난 해에는 모범음식점을 181개소를 지정·관리하였으나, 올 해는 엄격한 업소 지정기준을 적용해 지난 1일 모범음식점 149개소를 지정해 모범음식점 관리에 내실을 기했다.
이번에 지정된 모범음식점에 대해 업소 내ㆍ외부 환경 관리상태, 종업원 위생관리 실태, 좋은 식단 실천 여부, 친절서비스 및 불법행위 여부 등을 수시로 확인해 모범음식점을 철저히 관리 할 방침이다.
또한 계양구는 관리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불량한 업소는 모범음식점 지정을 취소하는 등 모범음식점의 고급화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 감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