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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하며 한러일 청소년 친구됐어요

파주영어마을 3개국 캠프 56명 4박5일간 우정 쌓아

 

한국과 러시아, 일본의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애를 다지는 자리가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에서 열렸다.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4박5일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캠프는 3개국의 청소년들이 영어를 함께 공부하면서 서로간의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우애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는 각 국의 중학생들이 참가해 파주시에서 20명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20명, 일본 하다노시에서 16명 총 56명이 참가해 국적을 불문하고 영어 실력에 따라 4개반으로 나눠 진행했다.

파주시의 함보나(문산중2) 학생은 “러시아 친구들은 몸집이 크고 어른 같아서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영어로 서로 이야기 하면서 많이 친해졌다”며 “3개 나라 학생들이 참께 방을 사용하면서 다른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즐거워했다.

일본 히다노시의 학생들은 캠프 일정을 마친 지난 30일 제3땅굴과 도라산전망대를 견학하고 귀국했으며 러시아 학생들은 파주영어마을에서 일주일 더 교육을 받고 오는 6일 귀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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