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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계산중앙교회, 자발적 수재민 구호활동 전개 화제

식사·식수 제공 요청

계양구 서운동지역 침수피해 당시 계산중앙교회가 지역주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수재민 구호활동을 펼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3일 계양구 작전서운동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계산중앙교회는 기록적인 폭우로 서운동지역 침수소식을 듣고 계양구청과 소방서에 자발적으로 연락해 지역내 수재민을 돕겠다는 의사를 전달했고 구청에서는 서운동 지역의 수재민들을 위한 식사와 식수제공을 요청했다.

이에 계산중앙교회는 연락을 받은 지 2시간 만에 최신성 담임목사를 비롯한 교역자들과 여선교회 회원들이 40여 명분의 식사와 과일을 준비해 서운초등학교에 머물고 있는 수재민들에게 전달하고 31일 아침까지 하루 3번씩 음식과 음료를 제공했다.

계산중앙교회의 신속한 봉사활동으로 수재민들은 모든 것이 복구될 때까지 편안히 지낼 수 있었다.

이번 수재민 돕기를 진행한 김학래 목사는 “사실 하루에 3번씩 40여명의 식사를 직접 만들어 차를 이용해 초등학교까지 가져가서 배급하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닌데 교인들이 이웃을 먼저 섬기는 일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즐겁게 귀한 일을 할 수 있었다”며 교인들에게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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