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조택상)는 평생학습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강사로 활동하거나 활동예정인 구민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연중 수시로 강사은행제 강사 신청을 받는다.
7일 동구 평생교육팀에 따르면, 강사은행제는 지역사회에서 평생학습에 종사하는 강사 및 전문 자격 소지자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서 지역 평생학습기관 및 단체에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지역 평생학습기관의 기존 강사 및 활동 예정인 문화, 건강, 언어, 시민교육 등 해당 분야 자격증 소지자를 등록 대상자로 하되 자격증이 없을 경우 해당분야에 1년 이상의 경력자면 가능하다.
특히 강사은행제에 등록하려면 평생학습홈페이지(http://lll.icdonggu.go.kr/)에서 강사은행 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력서, 졸업증명서, 관련 자격증, 프로그램 요약소개서 각 1부를 1주일 이내에 가정복지과 평생교육팀(☎770-6824)으로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 접수 하면 된다.
한편 김대원 가정복지과 평생교육팀장은 “이번에 시행하는 강사은행제는 동구지역 평생학습기관과 강사 정보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검증된 강사 정보를 구민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