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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광복절 기념 2개 축구경기 열려

‘나라사랑 축구공’ 하늘 난다
“지역주민 참여한 구민화합 구심점 될 터”

오는 15일 제66주년 광복절을 맞아 계양구에는 광복절을 경축하기 위해 2개 축구경기가 열려 나라를 사랑하는 구민들의 마음을 알릴 예정이다.

계산동 청년회는 오는 15일 계산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제66주년 광복절 맞아 ‘나라사랑 8.15 축구대회’를 연다.

1946년 8월 15일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51회를 맞이한 이 대회는 계산동 청년회가 중심이 되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명실공히 지역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

참가팀은 계양구 10개동 대표팀과 계양구청 등 4개 초청팀 등 총 14개팀이 참가하여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어 14일에는 계양초등학교에서 장기동청년회 주관으로 제45회 계양동 축구대회가 열리게 되며 이 대회 역시 제66주년 광복절을 경축하기 위해 열린다.

특히 계양동 지역의 장기동, 동양동, 병방동, 다남동 등 9개 자연부락팀이 출전해 축구시합을 벌이는 한편, 친선 축구경기, 사물놀이패 공연, 통기타 공연, 노래자랑 등이 열려 출향인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고향의 정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의 대회장을 맡은 김두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계양구협의회장은 “이 대회가 어느덧 단순한 지역대회 차원을 넘어 인천시민의 정서함양과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전통 있는 지역문화 축구제전으로 발전하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는 물론 지역주민들이 더욱 큰 애향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계양구 문화공보실 임태희씨는 “두 대회 모두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단순한 축구대회를 넘어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지역축제로써 구민화합의 구심점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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