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보건소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생후 4개월부터 60개월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유아건강검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11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영유아건강검진은 단계별로 6차에 걸쳐 본인부담 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영유아의 특성을 고려해 문진과 진찰, 신체계측, 건강교육, 발달평가 및 상담으로 설계한 맞춤형 검진프로그램이다.
검진시기는 1차(생후 4~6개월), 2차(생후 9~12개월), 3차(생후 18~24개월), 4차(생후 30~36개월), 5차(생후 42~48개월), 6차(생후 54~60개월)로 나눠지며, 건강검진 결과는 검진완료 후 수검자의 보호자에게 직접 통보된다.
검진 대상자 여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영유아의 가정으로 발송하는 안내문과 건강검진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c.or.kr)에서도 조회할 수 있다. 건강검진기관은 지역 영유아 건강검진기관인 구청소년소아과, 서울소아과, 김형주내과의원 등 10개 병원에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