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조택상)는 대회의실에서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을지훈련 참가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을지훈련은 북한군의 침투와 국지도발 등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또한 국가 비상사태 시 국가 차원에서의 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한 국가위기관리 종합 훈련인 ‘2011 을지연습’은 오는 16일 오전 6시 비상발령으로 시작되며 특히 올해는 북한군의 도발에 대한 위기대응훈련이 중점적으로 실시된다.
구 관계자는 “올해 을지훈련에는 구 본청 및 동구보건소 등 산하기관, 중부소방서 등 유관기관, 인천의료원 등 중점관리업체를 포함한 총 27개 기관이 참여해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위기 관리능력 배양을 위한 실전적인 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