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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예당, 일주인간 ‘전국대학뮤지컬 페스티벌’

단체·개인 총 10개 부문 경합
뮤지컬 인력 ‘성장의 場’ 제공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과 소극장에서 18일부터 25일까지 ‘전국대학뮤지컬 페스티벌’이 열린다.

올해로 7회 째를 맞는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대상을 비롯한 5개의 단체상과 개인상(희곡상, 연출상, 작곡상, 연기상, 무대기술상)을 놓고 그동안의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축제의 장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페스티벌을 축하하고 참가학생과 일반관객들이 페스티벌의 열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최고의 뮤지컬배우들의 ‘뮤지컬 갈라쇼’가 신설돼 축제의 프로그램이 풍성해져 한층 업그레이드 된 무대를 선보인다.

28일에는 시상식과 함께 성대한 폐막행사로 막을 내린다.

전국대학뮤지컬페스티벌은 뮤지컬에 재능과 열정이 있는 대학생들이 모여 젊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산하는 장이다.

직접 뮤지컬을 제작하고 공연하며 선의의 경쟁을 통한 역량 강화로 진정한 뮤지컬 인력으로의 성장을 북돋을 수 있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뮤지컬을 지망하고 공연을 사랑하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축제의 장이 열린다.

2005년 시작된 전국대학뮤지컬페스티벌은 뮤지컬을 사랑하는 대학생들에게 프로무대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줬다. 이후 뮤지컬뿐만 아니라 공연예술계 전체의 발전에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3회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과 공동 주최로 페스티벌을 진행하여 대학생, 공연장, 협회가 함께 만드는 페스티벌로서의 의미를 강화됐다.

본 페스티벌은 단순한 경쟁을 통해 선발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대학생들의 축제로 만들어 가기 위한 행사의 취지에 따라 본선 참가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친목과 화합의 장 또한 마련했다.

지난달 27일에는 워크숍을 통해 대학생들의 보다 진취적이고 전문적인 면모를 한층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전국대학뮤지컬페스티벌을 통해 배출된 인재들은 현재 뮤지컬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1회 때 연출상을 수상했던 김규종은 ‘라디오스타’ ‘찬스’의 연출에 이어 현재는 ‘돈주앙’의 협력연출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자나, 돈트’ ‘영웅을 기다리며’의 박주형(2회, 연기상)을 비롯해 이현섭(1회, 작곡상), 김수정(3회, 연기상) 등도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본 페스티벌을 통해 배출하게 될 인재들이 미래의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 할 모습을 상상하면 전국대학뮤지컬페스티벌의 한국 창작 뮤지컬 발전의 기여도는 해를 거듭할수록 한층 높아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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