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연안파출소는 최충근 소장을 비롯한 19명의 경찰관이 현장중심치안활동 전개, 경찰협력단체와 유기적인 공조체제 및 맞춤형방범활동으로 범죄를 분석하는 범죄예방 검거전략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하계여름휴가철을 맞아 연안부두 주택가 빈집털이, 상가 식당에 침입한 절도범이 교묘하게 빠져나간다는 용의자 범죄첩보 입수하고 CCTV 분석, 용의자 전단지 배포 등 탐문수사를 진행했다.
결국 경찰은 약 1개월에 걸쳐 관내 식당등 빈집을 10여회에 걸쳐 200여만원을 절취한 20대 절도범을 검거하는 실적을 올렸다.
또한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직전 신속한 조치로 현금 500만원 상당 인출을 미리차단 하는 등 연초부터 약 30여건의 대민봉사활동 전개로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 소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 화합하며 주민 속으로 다가서고 서민들의 아픔을 치유하는 경찰로서 안정된 치안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연안파출소 관할 연안부두는 인천과 중국 직항로의 국제 관문으로 중국 단동 등 9개 항로 14척의 국제여객선이 취항하고 있는 국제물류중심지다. 백령도 등 서해5도를 연결하며 인천대교 개통, 팔미도 개방으로 피서철에는 약 20만명의 인파와 유동인구로 치안수요가 급증하는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