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보건소는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을 통해 암진단을 받은 저소득층 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16일 동구 질병관리팀에 따르면 의료비지원사업 지원대상은 의료급여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본인부담 경감대상자는 모든 암에 지원되며, 또한 건강보험가입자 중 보험료 부과액 월평균금액이 직장가입자 6만천원, 지역가입자 7만8천원 이하인 자 중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을 통해 확인된 신규 암 환자로 5대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및 폐암으로 판정된 경우 해당 된다.
한편 지원액은 의료급여수급자는 연간 220만원, 건강보험가입자는 연간 200만원, 폐암환자는 당해연도 100만원 정액으로 최대 3년간 지원된다. 특히 소아암환자는 만 18세 미만 자(1993년 이후 출생자)로 백혈병환자는 연간 최대 3천만원, 기타 암 환자에게는 연 2천만원이 지원된다.
의료비지원과 관련하여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동구보건소 질병관리팀(☎770-574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