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도에 따르면 도와 시·군, 교육청과 공동으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범 도민 폐휴대폰 모으기’를 추진, 폐휴대폰 41만개를 수거했다.
폐휴대폰 41만개는 약17kg(약 4,270돈)의 금덩어리를 만들 수 있는 분량으로, 당초 목표량이었던 20만대보다 200%를 초과 달성했다.
총 모금액은 4억5천300만원이며, 이 중 행정기관 조성액 2억6천400만원은 17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무한돌봄사업으로 기탁했다.
학교에서 수거해 판매한 수익금 1억8천900만원은 사회적기업에서 수거 실적에 따라 학교로 입금, 어려운 학생 돕기에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