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이달 말께 공석중인 장안구청장을 비롯 신설팀 담당관 등을 대상으로 한 소폭 인사를 단행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국제교류센터 조직 신설에 따른 인력 배치 등의 인사 요인이 발생,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쯤 소폭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우선 신설되는 국제교류센터에 파견될 5급 센터장과 6급 팀장을 각각 1명씩 충원하며, 공석인 사무관 2석에 대한 승진인사도 단행한다.
이와 함께 도박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대기발령 중인 장안구청장 자리에 대한 전보와 그에 따른 후속 전보 조치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승진 대상자 명부가 작성되면 인사 예고를 거쳐 소폭의 인사를 단행하게 될 것“이라며 ”장안구청장 자리도 오랜기간 비워 둘 수 없어 서기관급 일부 전보 인사도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