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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광교신도시 입주 시작

세수 증가 재정 큰 도움 전망

수원 광교신도시의 입주와 함께 권선, 호매실지구의 입주가 본격화되며 재원 부족에 시달리는 시는 세수증가로 재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수원시에 따르면 올해 입주한 지역 공동주택 과세대상 9천968가구 중 부동산 취득세, 등록세 대상은 5천550가구로 모두 251억원에 이를 것으로 집계됐다.

먼저 광교신도시가 연말까지 5개단지에 4천532가구가 입주하는 가운데 이중 1천868가구는 과세대상으로 입주세액은 97억원에 달한다.

또 9월 입주예정인 권선동 재건축단지 1천753가구(29억원)와 12월 입주하는 권선지구 현대아이파크 1천336가구(88억원), 호매실 공동임대주택 2천347가구(35억원)에 모두 152억원의 취·등록세가 징수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정부의 취득세 감면 대책에 따라 취득세율을 50%로 적용, 경기도로 부터 도세인 취·등록세 중 47%(117억원 상당)를 교부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부동산 취득 과정에서 걷을 수 있는 세입기반이 상당 부분 약화되면서 여전히 어려움이 있지만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가 시작돼 지방재정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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