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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 새바람 ‘희망보직제’

계양구 조직 역량강화 직원 업무능률 향상 기대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조직의 역량강화와 인사혁신 방안으로 공무원들이 보직을 선택하는 ‘희망보직제’를 시행하면서 ‘인사혁신’에 앞장서고 있어 인천 공직사회의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이같은 희망보직제로 공무원의 78%가 자신이 희망한 보직에 임명돼 곧바로 직원들의 업무효율도 향상 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4일 계양구에 따르면 지난 1일자로 단행한 2011년 하반기 정기인사에 주요보직제와 희망보직제를 시행했다는 것.

이번에 시행한 ‘주요보직제’란 구정 업무 중 직원들이 선호하는 보직과 직원들이 기피하는 보직을 선정하여 각 각의 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근무평정 우대라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에 앞서 구는 인사혁신을 위해 지난 7월말 직원들의 설문을 거쳐 6급과 7급 보직 중 각각 10개의 주요보직을 선정해 직원 공모를 실시했으며 직원 공모결과 보직별 평균 경쟁률이 1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인사에 반영된 주요보직은 6급 보직 3개 보직과 7급 보직 5개이며 내년 상반기 인사에서 나머지 보직에 대한 적임자를 선발할 방침이다.

또한 구는 직원들이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의 능률을 높이기 위해 본인이 근무하고 싶은 희망보직을 제출토록 해 원하는 부서에서 근무하게 하는 ‘희망보직제’도 함께 시행했다.

한편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희망보직 희망자 중 78%를 희망보직대로 인사에 반영해 앞으로 희망보직제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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