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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청 추석 대비 특별 선원근로감독 실시

특별 선원 임금 체불 예방 앞장

추석연휴를 1주일 앞둔 4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구월농축산물도매시장이 추석 선물 및 제수용 과일을 사러나온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연합뉴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문해남)은 근로자들이 넉넉한 한가위를 맞이할수 있도록 임금 체불의 사전예방과 해소를 위한 특별 선원근로감독을 실시하고 있다.

4일 항만청 선원해사안전과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임금체불의 해소를 위해 특별 선원근로감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효과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한국원양사업협회 등 5개 선주 단체의 협조를 받아 진행하고 있다.

해사안전과는 이 기간 동안 상습 임금 체불업체와 체불 가능성이 높은 취약업체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임금과 각종 수당 지급 실태를 파악하여 임금 체불이 발견되면 즉시 사업장을 방문하여 청산하도록 하고, 체불예방을 위해 홍보와 계도를 병행한다.

특별 선원근로감독과 관련하여 박성규 인천항만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이번 추석에 임금 체불로 고통 받는 선원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임금을 체불한 사업자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임을 밝혔다.

한편 현재 인천지방해양항만청 관할업체는 외항상선, 원양어선, 유·도선 등 900여척의 424개 업체이며 지난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특별 선원근로감독을 실시하여 2개 업체의 체불 임금 3천900만원을 해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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