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5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추석맞이 클린시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시민과 고향을 찾은 방문객들이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청소대책 종합상황반’, ‘무단투기 단속반’과 ‘기동수거반’을 운영하는 등 빈틈없는 청소대책을 추진, 연휴 중에도 쾌적한 환경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6일에는 주민 및 새마을부녀회 등 단체원과 공무원이 참가한 가운데 수원역과 터미널 등 다중집합장소 주변과 이면도로, 주택가 등 시 전역의 청소 취약지를 중심으로 ‘추석맞이 일제대청소’를 실시한다.
시는 또 명절 연휴기간 동안 평소에 비해 많은 쓰레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동안 가로청소와 생활폐기물 수거 처리와 관련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탄력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상의 청소행정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넉넉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클린시티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추석 당일에는 폐기물 수거가 이뤄지지 않는 만큼 폐기물 배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