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안양 평화보육원, 성남 소망재활원, 수원 동광원·중앙양로원, 화성 성신양로원 등 도내 5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온정의 시간을 가졌다.
전찬환 도교육청 부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직원들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을 만나 운영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시설 거주 아동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격려했다.
전 부교육감은 “고유가, 고물가 등 체감경기가 어려운 지금이야말로 나눔이 소중한 시기”라며 “훈훈하고 인정 넘치는 추석이 되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보육원에 칫솔, 치약, 세탁기 등 생필품을, 양로원에는 쌀, 참기름 등의 식료품, 장애인시설에는 성인용기저귀 등 해당기관에서 필요한 물품들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