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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해양항만청 모래운반선 과적운항 막는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문해남)은 모래운반선의 과적, 시설결함 등으로 인한 사고예방을 위해 선박검사대행기관(한국선급, 선박안전기술공단)과 합동으로 만재흘수선 표시상태 등 화물적재 관련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19일 선원해사안전과에 따르면 만재흘수선은 배가 운항할 때 바다에 잠기는 부분을 표시해, 선박이 사람을 태우거나 화물 등을 싣고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는 최대한의 한계를 표시한 선을 의미하며, 이번 점검에서는 만재흘수선 표시를 규정대로 표시하였는지를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또 화물창의 적정높이 준수여부 및 화물창 덮개 실태 등을 점검했다.

이번 일제 점검결과 대상선박 30척 중 16척(53.3%)에서 만재흘수선 표시(페인팅)상태 식별 불량이 판정되었고 2척에서는 화물창 높이 무단변경, 기타 기관구역 통풍관 파손 등을 포함하여 총 25척, 58건의 결함사항을 지적, 이를 시정토록 조치하였다.

한편 박성규 인천지방해양항만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앞으로 모래운반선 뿐 아니라 다른 일반선박에 대해서도 만재흘수선 상태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과적선박으로 인한 해양 안전사고 방지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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