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양평·광주·서울지사는 19일 녹색농촌체험마을 가루매마을(양평군 지평면 옥현리 소재)과 스마일재능기부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가루매마을에서는 운영위원장, 개발위원, 마을주민 등 30여명과 지사에서는 지사장, 직원등 15여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이날 협약을 통해 가루매마을에 공사의 기술력(토목, 환경, 조경, 건축 등)과 직원들이 보유한 지식, 경험, 노하우 등의 재능을 기부,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상호협의를 통해 마을의 발전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정을 방문하고 일손 부족농가에 대한 농촌일손돕기 등 나눔이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마을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농산물을 팔아주고 판매를 촉진토록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전종생 지사장은 “도시재능기부자와 농어촌마을이 함께하는 행사인 만큼 본 협약식를 통해 가루매마을이 날로 새롭게 변화되고 풍요롭고 살기좋은 마을이 되리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