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지난 23일 관내 주민에게 양질의 교육훈련서비스와 체계적인 구직 활동 프로그램을 제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직업훈련기관 10곳을 선정해 취업지원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남구와 중구 등 인접지역에 위치한 직업훈련기관 중 2010년도 고용노동부 직업훈련기관 평가 등급에 기초, 관내 구직자 및 구인처의 선호직종을 파악해 ▲컴퓨터활용 및 전산세무회계분야 인타학원, 명진디지털전문학교, 현대CAD디자인전문학교 ▲전기·용접분야 한국공업직업전문학교, 세영직업전문학교 ▲중장비분야 세기자동차중장비학원, 인천항만연수원 ▲자동차정비분야 홍익직업능력개발학원 ▲가스·공조냉동분야 한국가스안전직업전문학교 ▲외식조리분야 한국외식조리전문학교 등 10개 기관을 선정해 취업지원 양해 각서를 체결함으로써 상호 정보교류, 취업지도,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협력체계를 확고히 할 예정이다.
조택상 구청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향후 주민의 취업경쟁력 강화와 기업에 적합한 인재의 맞춤형 취업알선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