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는 김도영(대외협력처장) 경영학부 교수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2011년 기초연구 우수성과’에 선정돼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김 교수의 논문은 ‘위험감수성에 따른 문화적 차이’로 한국인들이 집단구성원에 동조하는 경향이 다른 문화에 비해 강하며 이는 집단의사결정시 원하지 않는 부작용을 이끌 수 있음을 설명한다.
이 논문은 지난해 SCI급 학술저널인 ‘판단과 결정(Judgment and Decision Making)’에 게재된 바 있다.
교과부와 한국연구재단은 학문적, 경제·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우수성과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기초연구 우수성과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이공계 기초연구 부문 27건, 인문사회연구 8건, 국책연구 15건 등 총 50건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