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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아우르는 한국화의 재발견

내달 5일부터 성남큐브플라자

성남아트센터 미술관(큐브플라자)는 다음달 5일부터 ‘한국현대미술-한국화의 재발견’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21세기 한국화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과정을 한 곳에서 심도 있게 볼 수 있고 한국화가 가지는 의미와 시대별 작가들의 작품 해석을 통해 관람객과의 소통한다.

이번 ‘한국현대미술-한국화의 재발견’ 전은 그 놀랍고 역동적인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로, 민경갑, 정탁영, 송수남 등 국내 미술계의 원로작가부터 20대의 젊은 작가까지 한국화의 반세기를 조명해 볼 수 있는 의미 깊은 전시회다.

센터 관계자는 “한국화의 전통적 계승이라는 측면에서 후대들에게 과거와 미래를 올곧게 넘겨줘야하는 사명이 있는 원로작가들의 우려의 목소리 속에서도 급변하는 시대, 사회 환경 속에서 그 시대를 살아가는 작가에 의해 한국화는 꾸준히 변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변화해 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기간 동안에는 한국화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위해 5일 오후 3시 큐브홀 로비에서 ‘한국화의 재발견’에 대한 세미나가 진행된다.

김상철(전 미술세계 편집주간), 김백균(중앙대 교수), 김노암(상상마당 미술감독)의 발제와 류철하, 정일주, 조관용 씨의 질의로 진행되는데 한국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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