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가 제17회 구민의 날을 맞아 경축행사의 일환으로 가을꽃 전시회를 열고 있어 구민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계양구가 구민의 날을 맞아 구청 광장에서 전시하고 있는 가을꽃 전시회에 구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전시회를 찾고 있는 구민들은 따사로운 가을 햇살속에 여유롭게 다양한 모양의 국화꽃 앞에서 사진을 찍는 등 가을꽃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전시장에는 단체로 구경나온 유치원생들을 비롯한 남녀노소가 운집해 구청광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5일 계양구에 따르면 제17회 구민의 날을 맞아 경축행사의 일환으로 가을꽃 전시회를 열고 있어 구를 찾는 구민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것.
오는 1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는 대표적인 가을꽃인 국화를 포함해 초화류 등 1만4천670본을 계양구청 1층 로비와 남측광장, 계양구 특화거리인 미래광장거리에서 전시하고 있으며 야생화 및 분재 작품 330여 점 등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또한, 전시중인 가을꽃 중 2천100여 점은 구에서 운영하는 양묘장에서 자체 생산한 작품들로 상당한 예산 절감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분재 및 야생화 동호회인 자연미동호회와 미추홀분재동호회가 연계해 야생화 및 분재 작품 등을 전시하고 있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