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8 (일)

  • 흐림동두천 26.7℃
  • 흐림강릉 28.5℃
  • 흐림서울 27.5℃
  • 흐림대전 27.1℃
  • 맑음대구 27.5℃
  • 맑음울산 27.2℃
  • 맑음광주 27.5℃
  • 맑음부산 27.7℃
  • 맑음고창 27.3℃
  • 구름조금제주 29.1℃
  • 흐림강화 28.0℃
  • 흐림보은 25.1℃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조금강진군 28.7℃
  • 구름많음경주시 27.2℃
  • 맑음거제 27.5℃
기상청 제공

성난 농심, 政·與에 회초리 들다

농민회총연맹, 남경필 의원 망원 항의집회

 

전국농민회총연맹,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회원 및 당원 30여명은 6일 수원 남경필(한) 의원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 의원이 한미FTA 국회비준안을 직권상정하고 농민을 무시하는 망언을 했다”며 항의했다.

전농 경기도연맹 이흥기 의장은 “위키리크스(비밀문서 폭로 웹사이트) 외교전문에서 남 의원은 2006년 주한미국 대사에게 한국의 농업 보조금 정책이 해롭다, 국회의원이 농민들과 맞서려면 용기가 필요할 것이라는 취지로 발언한 것이 폭로됐다”며 “반국민적 국회의원으로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안동섭 민노당 경기도당 위원장은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인 남 의원은 지난달 16일 농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한미FTA 국회비준안을 외통부에 직권상정했다. 통과시키는 날에는 이완용과 동일한 매국노가 될 것”이라며 공개사죄와 FTA 비준 중단을 촉구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