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관내 사회적기업의 판매 촉진을 위해 열린 홍보전시회에 많은 관람객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인천 동구(구청장 조택상)는 낮은 인지도와 제품에 대한 홍보부족으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사회적기업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홍보전시회를 개최했다.
13일 구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제6회 동구문화예술제’와 병행하여 사회적 기업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취약한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사회적기업 생산품 및 서비스 홍보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홍보전시회에는 관내 사회적기업 6개 업체가 참여해 홍보부스에서 자사의 제품 및 서비스상품을 전시·판매했으며, 특히 도시락 제조업체인 행복나눔도시락은 주민들에게 시식행사를 진행하여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았고, (주)새벽에서는 친환경세제 및 화장품을 전시하여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다인요양복지센터 등 그 밖의 업체에서는 홍보리플렛을 주민들에게 나눠 주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추만식 사회적기업팀장은 “이번 전시회가 사회적기업 제품 판매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공공기관이 앞장서 사회적 기업 생산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적극 장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