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랜드 아메리카 라인((Holland America Line)의 초호화 크루즈 ‘암스테르담호(MV. AMSTERDAM)’가 13일 인천항에 입항했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길이 209.15m, 폭 32.25m인 6만2735t 규모의 암스테르담호가 이날 오전 7시 인천항 1부두에 입항했다.
암프테르담호는 승객 800명을 포함 1천380명을 태울 수 있으며 온천, 수영장, 카페, 어린이 놀이시설, 공연장 등의 편의·오락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강여진 운영계획마케팅팀 대리는 “인천항만공사와 인천관광공사는 이날 전통혼례식 재연과 궁중의상 체험행사, 남사당 줄타기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인천항에 처음 입항하는 크루즈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의 승무원과 환승객들이 특별한 체험을 하도록 지원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