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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납치피해자가족회 100만인 서명 캠페인

‘1969년 KAL기 납치피해자 가족회(대표 황인철)’는 18일 오전 11시 경기도의회 1층에서 ‘KAL기 납북 미귀환 11인’에 대한 생사확인과 송환을 촉구하는 ‘100만인 서명’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는 납치피해자 가족 황인철(44세)씨와 회원 4명이 동참했으며, 서명운동과 함께 사진전과 호소문 낭독으로 진행됐다.

황인철 대표는 호소문을 통해 “KAL기 납치피해자의 생사확인과 인도적 송환을 촉구한다”라며 “북한은 내년 2월말까지 UN인권이사회를 통해 성실한 생사확인 답변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가족회는 지난달 11일 국제적십자위원회로부터 미귀환자 10인의 생사확인이 불가능하다는 북한의 일방적인 통보를 받은 뒤, ‘UN인권이사회’을 통해 황원, 이동기. 최정웅씨의 생사확인을 요청한 것도 북한이 불성실하게 답변할 것으로 예상, 이 행사를 계획했다.

황 대표는 “북한측에 납치자에 대한 생사확인을 촉구하는 한편, 일본정부만큼 한국정부도 북한과 협상을 해서라도 국민의 생사확인과 송환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하며, “국민들의 관심과 서명에 동참해 주신다면 42년만에 만날 수 있는 행운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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