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19일 북유럽 교육선진국들과 혁신교육 교류협력을 협의하기 위해 출국했다.
김 교육감은 오는 28일까지 핀란드와 스웨덴, 덴마크 등 3개국을 방문해 해당 국가 교육기관 및 학교의 교육정책과 교육현장을 돌아보고 ‘국제혁신교육 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대해 협의한다.
특히 스웨덴 방문 기간에는 교육 행정기관 관계자들을 만나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김 교육감 취임 이후 교육선진국으로 평가받는 스웨덴 등 북유럽 국가들과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한편 김 교육감은 이날 출국 인사말을 통해 “학생인권조례와 학업중단 숙려제 등 경기도교육청의 정책들이 높이 평가받기 시작했다”며 “경기교육이 한국교육의 초석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