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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신규 공장허가 건수 늘었다

안성시의 신규 공장허가 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2010년 7월부터 올 6월까지 1년간 신규공장허가 건수가 102건으로 전년 73건보다 29건,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전체 공장등록건수도 지난 2009년 6월 1천144건에서 10월 현재 1천303건으로 159건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같이 공장허가 및 등록 건수가 증가한 것과 관련해 기업유치정책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지난 2010년 7월 민선5기 출범 이후 ‘도약하는 경제도시’를 시정 제1목표로 삼고 기업유치를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담팀을 구성하고 기업지원 인센티브를 마련하는 한편, 기업SOS애로처리 대상을 수상하고 공장설립 온라인 지원시스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기업유치는 물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 왔다. 황은성 시장도 각종 회의와 공식석상에서 기업유치에 올인할 것임을 강조해 왔다.

이 같은 활동의 결과로 KCC, 신세계, 락앤락 등의 대기업을 포함해 4조5천억원의 투자 유치를 이뤄내 2만2천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성공했다.

시는 이러한 투자유치로 1만5천950명의 인구유입, 년 58억원 이상의 지방세 수입에 더하여 공장허가를 득한 업체의 증가로 인한 추가적인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의 한 관계자는 “공장허가 및 등록건수가 증가했다는 것은 시의 기업유치 환경이 기업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며 “KCC, 신세계, 락앤락 등 유치기업의 생산이 본격화되는 오는 2014년 이후에는 신규공장 증가는 물론, 인구유입, 세수증가, 기반시설 확충의 파급효과가 눈에 보일 정도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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