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 인천영업본부(본부장 김종신)이 지난 26일 간석동 ‘오병이어무료급식소’에서 배식·설거지 등 일일 봉사활동을 벌였다.

27일 신보 인천영업본부에 따르면 김종신 본부장 등 소속 직원들은 남동구 간석동 부근 무료급식소 ‘오병이어무료급식소’를 방문, 노숙자들을 위한 무료 점심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자원한 신보 직원들은 배식, 설거지, 주변 정리 등에 구슬땀을 흘리며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며, 참 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종신 본부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을 돕고 따뜻한 밥 한끼라도 함께 하고자 직원과 함께 나왔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보는 매년 임직원의 자발적 성금을 모아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원, 무료배식활동, 사랑의 연탄 배달 등 소외계층을 돕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김상섭기자 kss@

구슬땀 흘리며 참봉사 되새기다신보 인천본부 ‘무료급식 일일 봉사활동’ 전개

조택상 동구청장이 27일 동구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제15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인천 동구는 27일 동구노인복지관(관장 전희선)에서 ‘제15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조택상 구청장, 이영복 동구의회 의장 등 내빈과 1천500여명의 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국가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 온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라져가는 경로효친사상을 되살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사회교육 길놀이팀의 길놀이로 시작된 식전행사는 노인들의 댄스스포츠 시범과 태권체조 공연으로 흥겨운 축제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공식행사는 모범노인 표창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가 많은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과 송림초등학교, 송현초등학교, 서림초등학교, 서흥초등학교, 재능중학교, 동산고등학교 등 LOVE PLUS 참여 6개교 학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샴푸, 휴지, 비누 등 생필품을 전희선 동구노인복지관 관장에게 전달했다.

한편 1부 축하공연으로 송림초등학교, 송현초등학교, 서흥초등학교, 동산고등학교 등 4개 학교 학생들의 공연이 있었고, 2부 축하공연에는 인천희망포럼의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이어진 3부 순서로는 노인들의 노래자랑 경연과 차밍댄스 공연, 초대가수 남인경의 공연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