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교사 한국 역사체험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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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교사 한국 역사체험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주관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등록 2011.10.27 21:21:31
18면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6일 남한산성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원어민보조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 전통문화 체험을 위한 국난극복 남한산성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체험학습은 남한산성 성곽길 걷기,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우리 역사알기, 우리음식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김규성 교육장은 “현장체험이 원어민교사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정신을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 나아가 수업력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으로 교육지원청은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수업 현장에서 문화적 소재를 적용할 수 있는 자질을 기를 수 있도록 원어민교사를 대상으로 한국어과 연수, 도자기만들기, 김치만들기, 한복입기 체험 등 문화체험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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