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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폭력 반드시 사법조치”

이철규 경기청장 취임식서 강조

 

이철규(사진) 신임 경기지방경찰청장은 “평화적 집회와 시위는 적극 보장하겠지만 불법 폭력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하고 반드시 사법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지난 11일 열린 취임식에서 “아직도 공공기관에 난입하거나 경찰관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일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내년에는 총선과 대선을 치르는 과정에서 각종 이익단체들의 집단적 요구가 분출돼 무질서와 사회혼란이 가중될 우려가 적지 않다며 ‘합법촉진ㆍ불법필벌’원칙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민들에게 공감받을 수 있도록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치안활동을 강화하고 경찰조직 내부의 고질적 병폐들을 척결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특히 “도는 접경지대부터 바닷가까지, 대도시부터 농촌지역까지 41개 경찰서의 치안여건이 다를 수 밖에 없다”면서 현장지휘관이 자율과 책임의 원칙아래 지역특성에 맞는 치안활동을 해달라고도 강조했다.

경찰내 대표적인 정보통으로 알려진 이 청장은 간부후보 29기로 수석 합격·졸업한데 이어 경정까지 전국 1위로 승진했으며, 성남분당서장과 경찰청 교통관리관, 충북경찰청장, 경찰청 정보국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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