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오는 9일 전통시장인 석수2동 석수시장에서 하루동안 경품세일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석수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적게는 10%에서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원하는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또 시장 내에서 음식값을 포함해 3만원 이상 물품을 구입할 경우, 영수증을 제시하면 선착순 1천600명을 대상으로 라면, 식용유, 밀가루 등 가정에서 요긴한 품목 3종이다.
단, 시장 안에 있는 마트를 이용하게 되면 5만원 이상으로 구입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값싸고 신선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상인들의 훈훈한 인심까지 맛볼 수 있는 행사”라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