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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가득한 ‘어머니밥상’ 확장 이전

인천시 계양구 시니어클럽에서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어머니밥상’이 구민들의 호응을 얻어 확장·이전하고 7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형우 구청장, 조동수 구의회의장, 노인일자리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과 어머니밥상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어머니 밥상’은 지난 2009년부터 계산2동 극동아파트 근처 약 10평의 사업장에서 도시락 반찬 배달 및 식당사업을 펼쳐오다 이번에 계산4동 1081-10번지 3층에 소재한 현 사업장(약 50평)으로 확장이전하게 됐다.

미약하게 시작한 ‘어머니 밥상’은 3년을 운영하면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시작 첫 해인 2009년에는 15명의 노인 일자리를 마련해 연 2천5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에는 22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연 매출액도 2009년에 비해 다섯 배 가량 늘어난 1억2천600만원을 기록했다.

‘어머니 밥상’은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운영되면서, 생활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반인도 이용 가능한 개방형 식당이다.

클럽 관계자는 “이번 확장 이전을 계기로 노노홈케어사업 수혜자 1천200여 명에게 도시락 배달하는 등 그간 3년 동안의 사업운영 노하우를 발휘해 어머니가 차려 주신 밥상처럼 안심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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