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푸드㈜가 일본내 중견 냉동조리식품회사인 야요이식품 및 육가공 제조유통회사인 에스푸드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본격적인 국내외 가공식품시장 공략에 나선다.
18일 IPA 물류사업팀에 따르면, 인천항 아암물류1단지에 입주한 식품가공회사인 이유푸드㈜는 지난 17일 일본 굴지의 종합상사인 이토츄상사의 계열사이자 냉동조리식품 전문 일본내 3위 업체인 야요이식품, 육가공 제조유통회사인 에스푸드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본격적인 국내외 가공식품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날 업무제휴식에는 야요이식품 후지시마(藤嶋) 사장, 에스푸드 무라카미(村上) 사장을 비롯해 이유푸드㈜ 최덕순 사장 등 3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요이식품의 상품을 이유푸드가 제조해 일본에 수출하고, 3사가 기술·자본·제조시설의 상호교류와 공동 마케팅을 통해 일·중 등 아시아지역의 식품시장을 개척한다”는 내용으로 업무제휴 조인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