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상공회의소 인천FTA활용지원센터는 오는 22일, 본사 4층 교육장에서 ‘FTA를 활용한 미국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한-미 FTA 비준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오는 2012년 1월1일 발효가 확정됨으로써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으로 가는 길이 활짝 열렸다.
미국의 수입 규모는 작년 기준 1조9천681억 달러로 세계 수입 시장의 12.8%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시장이다. 또한 미국은 인천의 두 번째로 큰 무역 수출국으로 미국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중인 중국과 일본 보다 한 발 앞서 FTA를 체결함으로써 선점효과가 상당시간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설명회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는 한-미 FTA 활용방안, 마케팅 및 원산지제도 활용 등의 내용으로 정동회계법인 김창훈 회계사가 발표하며, 2부는 자동차용 할로겐전구로 미국시장 진출에 성공한 인천기업 바이오라이트㈜의 김덕수 이사를 초청, 미국시장 진출 전략과 성공사례에 대해 들어본다.
인천상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업체들이 한-미 FTA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출 증대를 통한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인천상공회의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교육통상팀으로 신청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