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경찰서는 지난 21일 오전 청사 3층 대강당에서 제61대 구장회(사진)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새로 취임한 구 서장은 인하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87년도 경사 특채로 경찰에 임관해 부천 중부서 형사과장, 부천남부 형사과장, 충남청 보안과장, 인천청 경비교통과장, 경기청 수원서부서장, 인천청 홍보담당관 등 요직을 거치며, 현장 업무에 밝은 행정통으로 알려져 있다.
구 서장은 취임일성으로 “예방이 곧 검거이며 신속한 검거가 곧 예방이다”고 밝히고 의식을 밑바탕으로 하는 민생치안의 확보, 인권보호를 전제로 한 차원 높고 성숙한 법질서 확립, 화합된 직장분위기 조성과 의무위반행위의 척결”을 역점 추진업무로 천명했다.
구 서장은 “자율적으로 창의력과 잠재능력을 십분 발휘해 상호 협력, 이해, 화합속에서 행복한 경찰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경찰관 한사람 한사람의 언행으로 경찰 전체의 신뢰가 평가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신속·공정·정확한 업무처리 및 따뜻한 감동을 줄수 있는 부평경찰이 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