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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항만청, 방파제 등대 6개 시인효과 개선

인천항 주요 항구 입구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항 입구를 표시하는 방파제 등대의 식별이 쉬워진다.

28일 인천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에 따르면 도심 배후광으로 식별이 곤란한 인천항계 내 주요항구의 입구에 쌍(雙)으로 운영되는 방파제 등대 6기에 대해 등화의 광도와 등질을 일치시키고, 동기점멸 및 표체조명으로 식별이 용이하도록 개선, 내년 1월1일부터 운영한다.

내년부터 환경이 개선되는 곳은 인천항 갑문 남·북방파제 등대, 연안항구 남·북방파제 등대, 인천항 북방파제 등대, 역무선 방파제 등대다.

이와 관련 인천항 갑문과 역무선부두, 연안부두 입구의 등대는 표체조명을, 연안항구와 역무선부두, 연안부두 입구의 등대는 항상 동시에 불이 켜지도록 하여 등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한편 이승재 해양교통시설과장은 “방파제 등대 시인효과 개선을 통해 도심 배후광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안개 등 시계 불량시 멀리서도 등대를 확인할 수 있어 인천항을 입·출항하는 모든 선박의 항로 길잡이 역할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2012년도에 동·서수도상 대칭으로 설치된 등부표 30기를 항상 같이 불이 점등되도록 함으로써 항해자들이 보다 쉽게 항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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