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야생동물 서식지로 최적 보호의식 아쉬워
감시단 15명 10월부터 겨울철 수렵에 대비 특별활동 돌입
글 ㅣ 지명신 부장 msj@kgnews.co.kr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경기지부는 타 지역 과 달리 야생동물을 대상으로 한 국민들의 무분별한 밀렵, 멸종위기식물의 불법채취, 밀거래 행위를 감시를 적극적으로 펼쳐 모범적인 지회를 이끌고 있다.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설립
경기 지부는 화성시 남양동에 지부를 설립하고 경기도 각 지역에 멸종되거나 멸종위기에 처하지 않도록 보호하며, 생태계교란 및 유해야생동물구제 업무의 일원화를 통하여 야생동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최근 경기도 일원에 멧돼지나 고라니 까지. 비둘기 .청설모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급증하면서 경기지회 회원들은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을 설립하고 적극적인 유해조수에 나서고 있다. 현재 경기 제1지부 20개 지회 회원이 400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경기 지부는 그동안 야생동물·멸종위기식물의 밀렵·밀거래 단속, 유해야생동식물구제 와 생태계교란동식물의 관리, 야생동물 구조 수렵장 운영 등 수렵 관리 수렵 강습 등 체계적인 야생동식물 보호 관리에 관한 교육과 홍보 등을 펼치며 지역사회 일꾼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경기지부는 연중무휴 24시간 밀렵. 밀거래 신고센터 운영 및 감시. 적발. 검거활동 전개로 밀렵. 밀거래행위 근절하고 야생 동 ·식물의 보존 및 불법행위에 대한 보호관리 의식 제고로 경기지부의 홍보 및 건전한 수렵문화 정착을 위해 멸종 위기동 ·식물 불법 채취 및 밀렵·밀거래 단속 등을 통한 종 보전 및 증식·복원의 필요성 제고되고 있다. 아울러 생태계교란종의 퇴치 및 번식차단 등 활동을 통한 건전한 자연 환경 보존고 불법엽구 수거 및 먹이공급으로 야생동물 사랑정신 고취하는 성과가 기대된다.
경기지부는 10월 01일부터 12월 31일까지 (3개월간)간 단속일수 총 70일 일반단속기간 20일을 포함 겨울철 수렵장 운영기간을 두어 인천·경기(한강이남)도 일원 우심지역을 대상으로 야생동식물보호법 및 총포ㆍ도검ㆍ화약류 등 단속법 위반자의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며, 감시단 15명을 포함하여 연인원 950여명 활동으로 적발예상 밀렵·밀거래 현행범 100건 이상, 불법엽구 600개 이상을 단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밖에도 밀렵밀거래 단속, 겨울철 야생동물먹이주기 행사, 불법엽구 수거행사, 야생동·식물 보호 캠페인 및 전시회를 통해 야생동·식물 경기지부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수확기 농작물피해, 차단 자연생태계 보전 온힘”
- 그동안의 사업 실적은.
“경기지부는 그동안 밀렵·밀거래 단속 실적으로 밀렵 단속 실적으로 적발 26건, 총기밀렵 23건, 독극물살포 1건, 올무설치 1건, 고라리태반보관 1건과 불법엽구 수거 실적 1,246건 올무 1,134건, 덫·창애 5건, 뱀그물 10.5km, 뱁통발, 105건, 기타 2건으로 수거 횟수가 70회 이상이다. 기타합동단속 및 먹이주기 실적으로 지난 2월 23일 시점으로 지난 7월 22일까지 한강유역환경청과 합동 단속 실시했으며, 이천시에서 올무 38점, 뱀그물 4km, 뱀통발 33점과 광주시에서는 올무 73점, 덫 1점, 새그물 1점, 개구리망 1점 25점과 안성시에서도 올무 68점, 덫 2점, 뱀그물 5km, 뱀통발 42점을 수거 처리한바 있다. 또한, 서울시 약재상을 특별단속하고 있다.”
- 향후 경기 지부 운영 계획은.
“밀렵·밀거래 신고센터운영 및 감시·적발·검거하는 한편 야생 동·식물 보호관리 기반 강화하고 멸종위기 동·식물 보호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생태계 교란종·유해야생 동물 구제관리하며 불법엽구 수거, 동절기 먹이주기, 부상조수치료, 국민계도등 야생조수보호활동을 전개해 자연생태계를 보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현재 경기 지부는 수확기를 맞이하여 경기도 광주, 김포, 이천, 여주, 양평, 동두천, 가평, 용인, 평택, 화성 등이 농작물피해가 우려되는 시, 도, 군을 대상으로 포획대상 동물들을 파악하여 10월부터 피해방지단을 적극 운영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