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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story] 2011 천지진동 페스티벌

2011명 전통타악기 연주자 천지를 뒤흔들다
경기도문화의전당 주최 경기도·고양시·제92회전국체육대회·한국기록원 등 후원
엄청난 규모 인원 동원 국내뿐 아니라 세계 기네스 신기록 도전


글·사진 ㅣ 이준성 기자 oldpic316@kgnews.co.kr

 

 

 

10 월 3일 오후 5시 ‘2011 천지진동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2011명의 전통타악기 연주자들이 이시대의 진정한 화합과 통합의 기를 모아 초대형 풍물마당으로 귀청을 울리고, 천지를 뒤흔들었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이사장 조재현)이 주최하고 경기도(도지사 김문수), 고양시(시장 최성), 제92회전국체육대회, 한국기록원 등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금껏 한 번도 시도하지 않은 엄청난 규모의 출연인원으로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기네스 신기록에 도전하는 특별한 무대로 세계를 놀라게 했다.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 경기장에서 사물놀이의 대부이자 가장 인기 있는 전통예인으로 손꼽히는 김덕수(천지진동 페스티벌 예술감독)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를 비롯해 장구, 꽹과리, 징, 북 등 전통타악기 연주자 2011명이 한자리에 모여 세상을 뒤 흔들 만큼의 거대함으로 관객과 흥겨움을 나눴다.

공연 말미에는 관객이 공연단과 함께하는 어울마당으로 감흥을 이어갔다.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하는 ‘판놀음’에서 객석과 연주단이 연주 공간에 함께 나와 뒤 섞여 한바탕 흥에 취하게 놀아보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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