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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고객만족도 5년 연속 ‘최고등급’

인천항만공사(이하 IPA)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11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5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에 성공했다.

8일 IPA에 따르면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6.3점을 획득해(전년대비 2.4점 상승) 최고등급인 ‘AA’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IPA는 지난해 인천항 고객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제도개선을 통한 인천항 ‘신규물동량 창출’로 국영무역 관리품목으로 지정된 수입용 밥쌀은 수입경로가 평택항으로만 단독 지정돼 있던 제도를 인천항과 평택항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됨으로써 신규물동량(중국산 쌀) 7만4천t 유치, 화주기업의 물류비용 절감 기여 했다.

또 고객을 위한 항만용 차막이 설비개선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비용 감소했으며 도선서비스 이용자의 불만사항 개선(도선료 인상 억제 및 폐지)으로, 도선료(평균 57%) 인상요구에 대해 평균 11.7% 인상으로 인상률을 대폭 조정하고 선사 물류비 절감에 기여했다.

특히 IPA는 터미널 혼잡도 등 민간보유 정보연계를 통한 통합서비스로 터미널 대기시간 감소에 의한 물류비용 절감 및 항만물류 속도개선으로,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에서 운송사에게 제공하는 항만운영 정보를 인천항포털을 통해 통합제공하는 서비스 실시를 통해 인천항 터미널 혼잡도 정보 사전 확보에 따른 운송사의 자체 조정으로 대기시간 감소, 연간 53억여원의 물류비용 절감효과를 거뒀다.

북항 입·출항 선박 예선사용료 할인을 추진, 예선사용료 감면을 위해 총 톤수 1만t 미만의 입출항 선박 예선사용시간을 기존 입출항 각 1.5시간에서 입항 1.5시간 출항 1시간으로 조정함으로써 북항 기항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1만톤 미만의 선박에 대해 16.7%의 예선사용료 할인(18만~40만원/척) 혜택을 발생시켰다.

이같은 노력으로 IPA는 금번 발표된 조사결과 공기업 93.7점, 준정부기관 89.6점, 기타공공기관 86.9점으로 나타났으며, 공기업 평균점수가 93.7점인 것에 비춰 보아도 평균을 상회하는 높은 점수(96.3점)를 획득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김춘선 사장은 “고객만족경영은 생존이다. 모든 직원이 모든 업무에서 고객만족 활동을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업무를 고객 중심으로 추진해 최고의 시설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천항만공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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