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16일간을 설 연휴 특별방범 기간으로 정하고 형사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설 전후 주택가 빈집털이, 금융기관이나 금은방 등 다액취급업소 대상 강·절도, 재래시장 갈취 등 서민 상행위 침해사범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경찰은 9일부터 15일까지를 1단계인 방범홍보 및 방범진단 기간으로, 16일부터 24일까지를 2단계인 순찰강화 및 경찰 배치 기간으로 설정했다.
2단계 때는 금융기관이나 금은방, 주택가 등 범죄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순찰하고 기동대 등 경찰력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