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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섬마을 친구들 신나는 추억 만들기

 

인천시 옹진군이 관내 수급자, 차상위 계층 및 한부모·위탁가정 등의 아동과 청소년이 참여하는 ‘함께 떠나는 1박2일 겨울방학 캠프’를 실시하면서 군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의 후원으로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양지파인 스키장과 에버랜드에서 진행됐으며, 초등학생과 중학생만을 대상으로 했다.

캠프 프로그램으로는 아동스키교실, 에버랜드 눈썰매 및 사파리월드 체험, 놀이기구 체험 및 미술관 견학 등 아이들에게 겨울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재미와 교육적 효과를 동시에 줄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교육·문화 체험활동에서 소외된 도서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겨울레저 스포츠로 대중화되고 있는 스키를 체험함으로써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였다.

덕적면에서 참여한 3명의 자매는 “새로운 경험과 평소 해보지 못하는 스키를 타서 흥분되고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희망과 함께 도움을 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최은진 주민생활지원실 담당자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서도 항상 긍정적 마인드로 각자의 꿈과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정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아동들에 대한 많은 지원을 계속 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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