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이용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건전한 생활체육을 육성하기 위해 2012년 상반기 체육시설업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25일 구에 따르면 이번 지도점검 체육시설업은 수영장, 체육도장, 골프연습장, 당구장, 체력단련장, 무도학원 등 총 6개 업종에 333개 업소가 해당이 된다.
이 중에서 업종별 50%에 해당하는 165개 업소에 대해 3명으로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25일부터 4월 말까지 약 3개월 정도 지도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주요 점검항목은 ▲체육시설 정상 운영 여부(휴·폐업 확인) ▲체육시설 내 이용질서 준수사항 이행여부 ▲변경신고 이행여부(면적, 상호, 시설 변경신고) 기타 구급약품 비치 및 보험가입 여부 등 이다.
구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관계법령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기준에 따라 시정명령, 등록취소 등 조치하게 된다.
민경도 문화공보실 담당자는 “최근 웰빙에 대한 관심이 커져 골프, 수영 등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구민들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 부응하기 위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구민들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도록 철저한 지도점검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