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8 (수)

  • 맑음동두천 24.6℃
  • 맑음강릉 24.4℃
  • 맑음서울 29.3℃
  • 맑음대전 27.2℃
  • 흐림대구 27.0℃
  • 흐림울산 25.7℃
  • 맑음광주 27.2℃
  • 구름많음부산 27.3℃
  • 맑음고창 27.1℃
  • 구름많음제주 28.2℃
  • 맑음강화 27.4℃
  • 구름조금보은 25.2℃
  • 구름조금금산 26.9℃
  • 맑음강진군 28.9℃
  • 구름많음경주시 25.2℃
  • 구름많음거제 26.8℃
기상청 제공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지구별 학부모간담회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3회에 걸쳐 곤지암지구, 하남지구, 광주지구별 찾아가는 학부모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지구별 학교폭력예방 학부모 간담회는 광주경찰서, 하남경찰서와 연계해 날로 심각해져 가는 학교폭력에 대해 경찰서, 교육청, 학부모, 교사가 모두 함께 관심을 가지고 예방중심의 적극적인 지도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겨울방학 중 3개 지구별로 나뉘어 개최된다.

1월20일 개최된 곤지암지구 간담회에는 학부모, 교사, 광주경찰서, 교육청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고, 31일 하남지구 간담회에는 학부모, 교사, 하남경찰서, 교육청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해 각각 2시간에 걸친 연수와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전문상담사에 의한 ‘행복한 자녀를 위한 학부모멘토링의 필요성’도 강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경찰과 교육청, 학부모, 교사가 모두 한마음으로 우리 아이들을 지키고자 하는 공통된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했고, 이런 자리에서 협의를 하고 나니 나 혼자만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는데 속이 후련하다”며 “앞으로 이런 자리가 자주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규성 광주하남교육장은 “학교폭력은 개인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의 복합적 문제가 원인이므로 지역유관기관, 교육청, 학교, 학부모가 한마음으로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로 협력해 학교폭력이 더 이상 발을 붙일 수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한편 오는 2월6일에는 광주지구 학부모와 간담회를 갖는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