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예방관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수명연장을 위해 동구가 두 팔을 걷었다.
인천 동구보건소는 당뇨병을 가진 의료급여수급자 30명을 대상으로 7일부터 오는 7월10일까지 8회에 걸쳐 취약계층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보건교육실에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아울러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체력검사, 혈당체크 등 개인별 건강상담 ▲당뇨병과 합병증, 식이요법 집합교육 ▲교육 종료 후 개인의 건강실천에 대한 추후관리 등의 다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건강백세 도전’을 주제로 고혈압질환자와 3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고혈압·고지혈증 상설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2012년 한 해 동안 고혈압 및 당뇨병을 비롯한 만성질환 예방 관리사업을 위해 ▲자기혈압 혈당알기 행사 ▲노인정 순회 검사 ▲중소기업 방문 환자 발견사업 ▲사업장 및 민방위대원 교육 ▲등록환자관리사업 ▲만성질환자 자조교실 ▲만성질환 상설교육장 운영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