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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 배다리 근대역사 문화마을 조성 한뜻

인천시 동구가 우리나라 최초 영화학교 등 반세기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배다리 주변지역 개발에 본격 나섰다.

구는 7일 상황실에서 ㈔한양경제연구원 주관으로 배다리 근대역사 문화마을 제1차 용역보고회를 열었다.

구는 우리나라 최초로 1892년에 개교한 영화학교, 1907년 개교한 창영초등학교, 인천양조장을 비롯한 헌책방 거리도 반세기에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배다리 주변지역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역사문화 마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시개발사업으로 상실될 위기에 처한 배다리를 동인천역 재정비촉진지구에서 제척, 역사문화마을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제1차 용역보고회를 조택상 구청장, 구 의원, 도시개발과장을 비롯한 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이날, 허현태 ㈔한양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문화지구의 이해, 문화지구 기본방향, 문화지구 지정 여건분석, 문화지구 기본구상 및 지정범위에 대해서 발표했다.

한편, 이번 배다리 근대역사 문화마을 문화지구 지정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동구 창영동 16번지 및 27번지 일원을 대상지역으로 예산 2천6백33만원을 투입, 지난해 12월20일부터 오는 4월17일까지 4개월간 ㈔한양경제연구원에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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