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원유철(평택갑) 의원은 9일 선거사무실에서 19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평택시민들과 함께 평택을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시민 행복지수 1위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원 의원은 “지난 4년은 평택이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비상을 준비하는 시간이었고 앞으로의 4년은 밭을 가꾸고 알찬 수확을 거둬야 하는 중대한 시기”라며 “많은 현안들은 하나같이 국회와 중앙정부의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업들이고 정부와 경기도를 움직여 이러한 사업들을 마무리하고 평택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도록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을 통한 ‘명품 교육도시’ 육성 ▲‘국제 관광명소 시장’ 지정 ▲2014년, 2015년 예정의 삼성·LG전자의 입주와 지역주민 고용 확대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의 유치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평택 르네상스시대’ 건설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