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진축제는 오는 5월4일부터 2일간 개최된다.
동구는 15일 구 상황실에서 조택상 구청장, 문성진 동구의회 부의장, 강선미 나누리무용단 대표, 이명규 ㈜뮤직로드 대표, 최규 송림6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도진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민·관 간담회를 열었다.
특히 올해는 한·미 수호 통상조약이 체결된 지 130주년이 되는 해로 당시 조약 체결 장소였던 화도진이 지금까지 한미 관계를 이어올 수 있었던 출발지로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성김 주한미대사도 화도진 축제 개막식 공식행사인 한미수교 1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남선 문화체육과장의 제23회 화도진축제 기본계획 설명을 시작으로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아울러, 이번 화도진축제에는 어영대장축성행렬과 제22회 구민의 날 행사, 한미수교 130주년 기념식이 공식행사로 열리고, 방송국 공개방송, 중요무형문화재공연, 어린이 뮤지컬 등 공연행사가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