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두산인프라코어 김용성 사장과 171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으며 우수 협력사에 대한 포상과 함께 품질 및 원가 혁신 선포식을 가졌다.
최우수 협력사에는 대영코어텍㈜, 우수 협력사에는 미주전자, ㈜대기정밀이 각각 선정됐다.
이날 두산인프라코어와 협력사들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 및 원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2015년 말까지 부품 품질 60% 향상 △원가구조 혁신 등의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두산인프라코어는 6시그마 활동을 협력사까지 확대하고 또한 공정 단축, 포장 및 물류 효율화, 재료 수율 개선 등 원가혁신 기법을 전수할 계획이며, 원가 혁신을 통해 얻어진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밖에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들 업체에 대해 △설비투자자금, 운전자금을 지원하는 특별펀드 운영 등 자금지원 확대 △현금결제 비율과 납품대금 지급횟수 확대 △신기종 공동개발과 기술지원 등 전방위 지원을 해나갈 방침이다.
김용성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은 “글로벌 경쟁시대에는 기술력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기업과 협력사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모두가 진정한 파트너십을 발휘해 품질 및 원가혁신 활동에 집중하고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이뤄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를 위해 품질, 원가 혁신 기법을 전수함으로써 협력회사들이 스스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뒷받침 할 계획이다.